패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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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사랑한 남자 패튼AFTER/MOVIE 후 2020. 3. 6. 21:18
이 영화를 보고난 후 생각한 것은 뛰어난 사람은 약간 똘아이 기질이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은 누가 뭐래도 확신을 가지고 뚫고 나가는 뚝심있는 추진력을 가지고 있고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철면 또한 가지고 있어서 그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미움 받거나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패튼 장군도 이러한 부류의 사람이었다. 자신의 소신과 생각을 믿고 실행하는데 불도저 같은 사람으로 주변 상관들은 그를 싫어했다. 하지만 능력 하나는 뛰어나기에 그를 내치지는 못한다. 그의 일화를 담은 영화 만약 그가 살아 있었으면 한국전쟁 때 판도가 달라졌을 것이라는 사람도 있다. 아쉽게도 2차대전 종전 후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장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