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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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세》를 읽고AFTER/BOOK 2017. 1. 7. 20:05
《팡세》 지은이: 파스칼 출판사: (주) 신원문화사 팡세를 산것은 2009년 쯤인데 오늘이 되서야 다 읽게 되었다. 팡세는 기독교 내용이 반이상을 차지 하고 있다. 기본적인 바탕을 기독교적인 것을 두고 인간의 정신적인 부분을 파스칼의 생각을 주제별로 짧은 문장들을 엮어 만든 책이다. 기독교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다소 지루하다. 그래서 나도 이책을 사놓고 지금에서야 끝을 볼 수 있었다. 책 내용 중에는 비 기독교인이라도 수긍할 수 있는 내용들도 많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을 적어 본다. '겸손' 이 단어 하나로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은 그 사람의 지식 수준에 따라 같은 책도 다르게 읽힌다는 것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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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힘AFTER/BOOK 2017. 1. 6. 10:43
정의와 힘 올바른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은 옳은 일이며, 가장 강한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힘이 없는 정의는 무능력하고, 정의가 없는 힘은 폭력이다. 힘이 없는 정의는 반항을 초래한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항상 악인이 있기 때문이다. 정당하지 못한 힘은 공격을 받게 마련이다. 그래서 정의와 힘은 아울러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정의로운 자를 강하게 만들고, 강한 자를 정의롭게 만들어야 한다. 정의는 논란의 대상이 되기 쉽지만, 힘은 쉽게 인정을 받고 좀 처럼 논란의 대상이 되지도 않는다. 그래서 인간은 정의에 힘을 부여할 수 없었던 것이다. 힘은 정의에 반항하여, 정의는 부정한 것이고 자기만이 정의의 편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간은 올바른 것을 강하게 할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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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AFTER/BOOK 2017. 1. 4. 10:18
비참 우리를 비참함에서 위로하는 유일한 것은 심심풀이이다. 그런데 심심풀이야말로 우리의 비참 중에 가장 비참한 것이다. 왜냐하면 심심풀이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자기 자신을 생각하는 것을 방해하고, 자신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를 멸망시키기 때문이다. 심심풀이가 없으면 우리는 권태로워질 것이고, 이 권태는 우리로 하여금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탐구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심심풀이는 우리를 즐겁게 해주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죽음에 이르게 한다. -파스칼, 《팡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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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M 플레이 후.AFTER/Game 후 2016. 12. 19. 17:06
이번년에 처음으로 다운 받아서 게임을 한 것이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라는 온라인 pc게임이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 것이다. 시작하게 된 동기는 룸메이트가 지나가는 말로. '형, 메이플 모바일 재미있던데 해보셨어요?' 였다. 이 말에 주말에 다운을 받아서 시작한 것이 오픈 7일이 지난 뒤였다. 처음에는 레벨업도 빠르고 스토리 보면서하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점점 레벨업은 느려지고 레벨업을 하기 위한 반복반복이었다. 퀘스트, 미니던전, 필드 파티사냥....파사,파사,파사..... 보스던전이 이동기 능력이 떨어지는 캐릭이라면 효율 적이지 못하다. 자동사냥 기능은 있지만 하루에 30분이 무료다. 더 하고 싶으면 다이아를 구매 후 자동사냥 충전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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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 숨은 영웅들, 켈로부대AFTER/MOVIE 후 2016. 10. 2. 23:42
인천상륙작전 중에 중요한 첩보 역할을 했다는 '켈로 부대'에 대한 내용을 다룬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연합군이 6.25전쟁의 전세를 역전 시키기위해서 실행하는 작전이다. 작전이 성공할 확률 1/5000 확률을 뚫고 성공시키기 위해서 부대를 창설해서 중요한 북한군의 전략을 알아내는 것이 주임무인 부대 '켈로부대'를 만든다 KLO (Korea Liaison Office)는 "주한 첩보연락처" 혹은 "주한국연락반", "주한연락처", "켈로 부대"로 알려진 미국 극동군사령부가 한국 전쟁동안 수많은 비밀작전을 수행하며 무수히 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부대 특성상 지금까지도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있는 비운의 부대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게 받은 독일 군복을 입었다. 1949년 6월 1일 북한지역 출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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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터널]: 사람 그리고 국가.AFTER/MOVIE 후 2016. 9. 20. 11:27
영화는 자동차 딜러를 하는 이중수라는 주인공이 터널이 무너지면서 구조되기까지 내용을 다룬다. 그 상황에서 언론의 특종을 위해서 정부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제 2터널 사업자는 터널 공사가 지연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위기 위해서 개인과 집단이 한 사람의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씁쓸한 현실을 보여준다. 그와 중에 구조반장과 작업 반장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한다. 소수의 사람만이 포기 하지않고 끝까지 구하려고 한다. 그리고 소수의 사람들은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 터널이 무너지고 나서야 터널의 부실한 공사 문제가 알려지고 터널이 설계도에 따라 시공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구조 할 수 있는 준비가 끝난 상황에서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