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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AFTER/MOVIE 후 2017. 6. 18. 18:25728x90
한달에 한번 만나는 형들과 영화를 보기로 했다.
영화는 미이라로 '믿고 보는 톰쿠르즈'라는 S형의 판단이 조금 반영이 되었다. 물론 나는 형들을 만나는 것에만 의의를 두기 때문에 뭘 보든 상관이 없었다.
줄거리는 돈에 눈이 멀어 봉인이된 무덤을 열어 준 주인공과 깨어난 미이라 공주의 사투를 그린영화로 처음에는 박진감 넘치는 진행과 잠깐씩 들어간 웃음 포인트로 인해서 뒤에 내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미이라를 옮기던 중에 비행기 추락 사고를 기점으로 이후 부터는 내용전개가 너무도 빨랐다. 닉과 여주인공의 갑작스런 사랑 전개, 비밀조직, 악을 없애야한다는 비밀조직의 수상한 보스, 신의 힘을 갖게 된 주인공 끝으로 후속편을 암시하는 장면 등으로 내게 혼란을 주었다.
너무 많을 것을 받아 멍한 느낌이었다. 영화가 끝이나고 생각나는 것은 주인공이 말을 타고 사막을 달릴 떄 뒤에 모래 폭풍이 생성되던 것 뿐이다.
과연 2017년 미이라도 그전 미이라 시리즈 처럼 후속편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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